[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 부경대학교와 경성대학교 총학생회를 주축으로 한 부산지역 ‘남구대학생연합회’가 지난 16일 공식적으로 출범했다.
연합회는 부산 남구 대학생들의 권익과 복지 증진을 목표로 연계행사 및 봉사활동 전개, 대학생들의 커뮤니케이션 강화 등을 취지로 만들어졌다.
지난 16일 부경대 학생회관 강당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부경대 학생회 80명, 경성대 학생회 80명, 전직 선배 10명 등 170여명의 학생들과 박수영 국민의힘 국회의원(부산 남구갑), 박창현 부산 남구의회 의원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내빈 소개, 대학 총학생회 소개 및 총학생회장의 인사말, 박수영 의원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사회는 부경대 총학생회 전직회장인 박창현 부산 남구의원이 맡아 진행했다.
도승환 경성대학교 총학생회장은 “대학생 문제를 공감하고 해결해나갈 수 있는 모임이 됐으면 좋겠다”면서 “모든 분들과 힘을 합쳐 저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민재 부경대학교 총학생회장은 “취업, 문화, 복지 등 많은 부분에서 대학생들이 힘들어하고 있다”며 “필요한 부분이 있을 때 모임을 통해 목소리를 내고 해결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진행된 박수영 국회의원 특강에서 박 의원은 “리더십의 요소는 혼(魂), 창(創), 통(通), 사(史)의 정신”이라며 “세계에서 가장 높은 산인 에베레스트처럼 학생들도 우뚝 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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