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준비한 공약들을 이행해 수영구 발전에 이바지하고 싶습니다.”
16일 아이뉴스24와 만난 전봉민 부산광역시 수영구 의원이 한 말이다. 시의원 출신의 현역인 전 의원은 그간 정치 활동을 오랫동안 해 온 덕에 지역 기반이 탄탄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는 제22대 총선에서 부산 수영구 출마를 결심했다. 전 의원이 출마를 결심하게 된 이유는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수영구와 부산의 발전에 힘쓰기 위해서다. 그는 “4년간 열심히 의정 활동을 해오며 수영구의 숙원사업뿐만 아니라 부산이 도약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수영과 부산의 발전은 물론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돕고 싶다”고 말했다.
평소 수영구는 터를 잘 닦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 전 의원은 “수영구에서 국민의힘이 계속해서 당선된 것은 맞지만 수영구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전 의원은 의정 활동을 하며 많은 성과를 거뒀다. 대표적으로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수영스포츠타운 건립을 승인 받은 것과 행정안전부 어린이 안전도시 선정이 된 것이 눈에 띈다.
또 지난해부터 국민의힘 부산광역시당 위원장을 맡아 가덕신공항 조기완공 확정시켰고, 최근에는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을 주도하며 부산이 대한민국의 성장에 중심축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그는 “21대 국회의 임기가 얼마 남지 않았지만, 반드시 마무리 짓기 위해 마지막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 의원은 평소 의정활동을 하며 ‘우보천리’라는 말을 가슴에 새기고 있다. 옳다 생각한 일에 대해 우직하게 진실되게 추진하겠다는 의미다.
그는 “지난 4년간 의정 활동에서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 왔고, 지방재정법 등 관련 법령들을 개정도 했다”며 “하지만 수도권 과밀화는 좀처럼 개선되지 못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이러한 문제를 해결 위해서는 부산이 국가경제 발전을 위축이 될 수 있도록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의 제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수영구의 최대 현안으로 재개발·재건축을 꼽았다. 전 의원은 “수영구의 곳곳에서 20개 정도의 재개발·재건축이 진행되고 있다”며 “사업별로 여러 가지 현안들이 있지만,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께서도 최근 30년 이상 된 아파트에 대해 규제를 풀어 바로 재건축이 될 수 있도록 하는 등 조속한 사업을 추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저 역시 주민들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진행과정에서 어려운 부분이 발생하면 해결 방안을 마련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했다.
전 의원은 “지역 현안을 해결했던 경험으로 다시 한번 수영 발전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한다”며 “윤석열 정부가 성공해야 대한민국의 도약을 이끌 수 있는 만큼 다시 한번 저와 국민의힘에 힘을 모아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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