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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3선 시의원 경험으로 북구의 미래를 설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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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손상용 부산 북·강서갑 예비후보 “2년간 길 찾지 못하는 북구 현실 아쉬워”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북구 토박이’로서 구민들과 손을 맞잡고 묵묵히 한길만 걸어가겠습니다.”

손상용 국민의힘 부산 북·강서갑 예비후보가 16일 아이뉴스24와 인터뷰를 갖는 중 북구 구민을 향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손상용 국민의힘 부산 북·강서갑 예비후보가 16일 아이뉴스24와 인터뷰를 갖는 중 북구 구민을 향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16일 아이뉴스24와 만난 손상용 부산광역시 북·강서갑 예비후보가 한 말이다. 그는 부산 구포에서 태어나 4대째 살고 있는 ‘북구토박이’로 불린다.

그가 출마를 결심하기로 마음먹은 이유는 북구의 밝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서다. 손 예비후보는 “북·강서갑 지역은 2년 동안 당협위원장이 공석인 상태”라며 “2년의 공백으로 인해 북구가 제 갈 길을 찾지 못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 미래의 후손들이 웃음꽃이 피어날 수 있는 생활 인프라를 구축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손상용 부산광역시 북·강서갑 예비후보가 16일 아이뉴스24와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정예진 기자]
손상용 부산광역시 북·강서갑 예비후보가 16일 아이뉴스24와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정예진 기자]

실제 손 예비후보가 민생의 목소리를 들으며 다녀본 결과 사분오열(四分五裂)과 관련한 우려의 목소리도 적지 않았다. 그는 “북구 지역의 재래시장을 중심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많이 들으러 다녔다”며 “지역 주민들의 공통된 의견은 ‘정말 지역을 살릴 수 있는 사람에게 북구를 맡기고 싶다’는 것이었다”고 설명했다.

손 예비후보는 자신을 ‘그 누구보다 북구를 잘 알고, 지역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표현했다. 그는 “출마를 공식화한 다른 후보들도 많지만 저와 같이 이 지역에서 태어나 생활하신 분은 없는 것으로 안다”면서 “3선 시의원의 경험을 바탕으로 북·강서갑, 구포, 덕천, 만덕을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고 자신한다”고 했다.

손상용 부산광역시 북·강서갑 예비후보가 선거운동을 하는 모습. [사진=예비후보 선거캠프]
손상용 부산광역시 북·강서갑 예비후보가 선거운동을 하는 모습. [사진=예비후보 선거캠프]

그는 지역의 최대 현안으로 경부선 지하화를 꼽았다. 손 예비후보는 “경부선 지하화는 화명동~부산역까지로 돼 있다”며 “북구 전체를 생각하면 금곡역에서부터 경부선 지하화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손 예비후보는 1호 공약으로 금곡 유휴부지 개발을 내세웠다. 현재 금곡은 단절된 유휴부지가 존재한다. 손 예비후보는 이 유휴부지에 주민들의 쉼터와 휴식공간, 주민들이 원하는 부분을 활용할 수 있게 개발한다는 구상이다.

그는 “개발공간에 호텔, 백화점, 해양레저 시설이 없다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충족시키기 위해 편의시설을 갖춰 명품 주거 공간을 조성하려고 한다”며 “이러한 것들이 조성되면 북구도 부산시의 어느 구 못지않게 최고의 도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손 예비후보는 이밖에도 복지예산 지방비 부담 인하, 공공재정으로 쾌적한 주거 공간 확충·지원, 구포시장 활성화 등을 약속했다.

손상용 부산광역시 북·강서갑 예비후보가 15일 아이뉴스24와 인터뷰를 진행하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정예진 기자]
손상용 부산광역시 북·강서갑 예비후보가 15일 아이뉴스24와 인터뷰를 진행하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정예진 기자]

5선 중진인 서병수(부산진갑) 의원 출마와 관련된 아이뉴스24의 질문에 손 예비후보는 “개인적으로는 서 의원은 우리 당의 자산이라고 생각하지만, 지역 주민들은 이 지역에 오는 이유와 지역과 관련된 구체적인 성과에 대해 의문을 품는 의견이 많았다”며 “주민들의 부정적인 시각을 없애려면 경선을 통해 지역의 경쟁력이 있는 후보를 선정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정치인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 ‘초심’이라며 “초심을 바탕으로 북구를 가장 먼저 생각하고 지역민들과 동고동락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손 예비후보는 “우리 지역을 손바닥 보듯이 잘 안다”며 “주민들과 후손들에게 부끄럽지 않도록 북구의 미래를 만들어 보겠다”고 강조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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