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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난지한강공원에 오는 6월 반려동물 캠핑장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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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강수 마포구청장 “반려동물 친화도시 만들겠다”

[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서울 마포구 상암동 난지한강공원에 2863㎡ 규모의 반려동물 캠핑장이 조성된다. 오는 6월 문을 연다.

반려동물 인구 1500만 시대,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펫세권 1위 도시를 지향한다고 16일 발표했다. 펫세권은 반려동물의 영어 표기인 펫(pet)과 역세권에서 파생된 ‘세권’을 합성한 말로 반려동물을 위한 시설이 주변에 충분한 곳을 뜻하는 신조어다.

KB국민은행의 부동산 전문 플랫폼 KB부동산이 서울시 펫세권 업체 8873곳의 업종별 현황을 분석한 결과 마포구에 반려동물 관련 업체가 1084개로 가장 많았다.

마포구 반려동물 캠핑장 조감도. [사진=마포구청]
마포구 반려동물 캠핑장 조감도. [사진=마포구청]

반려동물과 함께 살기 좋은 도시라는 명성에 걸맞게 마포구는 지난해부터 상암동 난지한강공원에 2863㎡ 규모의 ‘반려동물 캠핑장’을 조성하고 있다. 반려동물과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도심 속 캠핑장은 올해 6월부터 문을 열고 방문객을 맞는다.

마포구가 조성하는 반려동물 캠핑장은 단순히 목줄이나 하네스를 풀어 놓고 놀게 하는 기존의 반려견 놀이터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다양한 여가·문화 활동과 반려동물 특화 서비스를 한 공간에서 모두 누릴 수 있도록 반려인과 반려동물에 초점을 맞춘 공간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마포구 반려동물 캠핑장은 캠핑 공간과 편의시설, 문화·교육 프로그램, 행정서비스까지 모두 아우르는 복합공간”이라며 “마포구는 앞으로도 반려동물 친화 도시를 구축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고 건강한 반려동물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종오 기자(ikok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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