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전북자치도 군산시 청년뜰(청년센터)이 군산 청년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전북청년마음건강센터와 손을 맞잡았다.
청년뜰과 전북청년마음건강센터는 지난 15일 군산지역 청년의 다양한 고민에 대한 심리정서적 안정 지원 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산시 청년뜰(센터장 오원환)은 청년·창업 복합지원센터로 지역 청년의 삶의 질 향상과 고용 확대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펴고 있다.
전북청년마음건강센터(센터장 이상열)는 전북특별자치도 내 정신건강의 어려움을 겪는 청년을 발견하고 정신질환 예방 및 맞춤형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청년 마음클리닉과 청년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두 기관의 이번 협약으로 심리적 지원이 필요한 청년들이 전문상담사와 연계해 1대1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받게 되며, 대상자는 2월 중 모집할 계획이다.
오원환 청년뜰 센터장은 “지역 청년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받게 되어 기쁘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의 정신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이헌현 군산시 인구대응담당관은 “이번 협약으로 마음 건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을 발굴해 적절하게 조기 개입하여 정신질환을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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