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교육지원청, 19일 신청사 이전..."미래교육 서막 열겠다"

[아이뉴스24 임승제 기자] 경상남도 의령교육지원청이 오는 19일 의령읍 서동리 행정타운에 건립된 신청사로 이전한다.

14일 의령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청사 이전 계획을 수립해 지난해 12월 신청사 준공을 마쳤다.

기존 청사는 지난 1971년에 준공된 건물로 시설이 노후화 되고 협소한 사무 공간과 주차 시설 부족 등으로 직원과 민원인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신청사는 사업비 117억원을 들여 대지면적 7682㎡, 건물 연면적 2713.3㎡, 지상 3층 규모에 70면의 주차 공간을 갖췄다.

최미숙 경상남도 의령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청사 이전을 통해 의령교육의 위상을 한 차원 더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새로운 미래 100년을 위해 자립과 공존으로 미래 교육의 서막을 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