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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오거리에 도시철도역 신설”…장예찬 예비후보, 3대 공약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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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1호 참모 명예 걸고 약속”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제22대 총선에서 부산광역시 수영구에 출마를 선언한 국민의힘 소속 장예찬 예비후보가 부산도시철도 3호선을 연장해 동방오거리역을 신설해 부산도시철도 3호선을 연장하는 등의 내용이 담긴 교통·문화·교육 3대 공약을 발표했다.

장 예비후보는 14일 부산광역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영구가 대한민국 1등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교통, 문화, 교육 3대 공약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먼저 부산도시철도 3호선을 연장해 동방오거리역을 신설하겠다고 공약했다. 그는 “민락동과 광안1동, 광안2동 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증진시키며 대중교통 수요 확대를 통해 교통체증 감소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했다.

장예찬 부산광역시 수영구 예비후보가 14일 부산광역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3대 공약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정예진 기자]
장예찬 부산광역시 수영구 예비후보가 14일 부산광역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3대 공약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정예진 기자]

새롭게 지어지는 동방오거리역은 민락골목시장과는 200m, 민락동 회센터 주변과는 425m 거리에 불과해 인근 상권이 활성화되는 효과가 있으며 광안역 대비 광안리 해수욕장으로 가는 직선거리가 2배 가까이 줄어든다는 게 장 예비후보 설명이다.

이어 오랜 기간 방치된 청구마트 부지에 랜드마크 복합문화시설인 ‘랜드마크 C-타워’(가칭)를 개발하는 문화 공약을 공개했다.

랜드마크 C-타워는 케이팝(K-POP) 콘서트와 뮤지컬을 관람할 수 있는 공연장, 어린이·청소년 문화교육시설, 민자유치 영화관 등을 갖춘 복합 문화시설이다. 여기에 웹툰·드라마·영화 등 콘텐츠 기업을 위한 공간을 확보하고, 이들 기업의 성장을 돕는 지원센터를 만들어 부산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수영고등학교(가칭) 신설 구상안. [사진=장예찬 예비후보 선거캠프]
수영고등학교(가칭) 신설 구상안. [사진=장예찬 예비후보 선거캠프]

이와 함께 600명 규모의 수영고등학교(가칭) 신설도 약속했다. 장 예비후보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기준 수영구에 거주하는 고등학생은 3510명가량이다. 그러나 수영구의 일반고등학교인 덕문여고, 동여고, 남일고의 총 수용 인원은 1790명에 불과해 수영구 학생들이 남구 등 다른 지역 고등학교를 배정받는 실정이다.

그는 “수영구 학생들의 교육권을 위해 약 33년간 부산시 부지를 무단 점유하고 있는 국방기술품질원 함정센터를 이전시키고, 주변 국방부 부지 및 재개발 지역 일부를 학교 부지로 편입해 고등학교를 설립할 수 있다는 것을 관련 법령 검토와 부지 실사 등을 통해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장 예비후보는 “대통령 1호 참모라는 명예를 걸고 약속한다”며 “강력한 추진력으로 대통령실과 정부 부처를 설득하고 움직여 수영구에 과감한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겠다”고 다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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