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라남도 영광군은 제63회 전라남도 체육대회와 제32회 전라남도 장애인체육대회 기간 중 활동할 자원봉사자 800여 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내달 15일까지 관내에 거주하는 16세 이상이면서 활동에 제약이 없는 건강한 사람이면 참여할 수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자원봉사자들은 체전 개‧폐회식, 종목별 경기 지원·행사 안내, 급수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최종 선발된 자원봉사자는 3월 말 자원봉사자 발대식·기본 소양 교육과 현장 적응 교육, 현장 배치·예행 연습을 통해 개인별, 분야별 임무가 배정된다.
영광군은 체육대회 기간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해 자원봉사자 상해보험 가입을 추진하고, 모자와 활동 실비 등을 지원한다.
영광군 관계자는 “우리 군에서 열리는 체전에서 뜻깊은 시간을 보내고 싶으신 분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환영한다.”라며, “15년 만에 다시 영광군에서 개최되는 체전인 만큼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으며 군민 모두가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청은 영광군청 사회복지과와 읍‧면사무소에서 접수하며, 신청서는 접수처와 영광군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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