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국민의힘 정우택 충북 청주시 상당구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충북도가 제안한 총선 공약 사업들을 검토, 적극 반영하겠다고 14일 밝혔다.
정우택 예비후보는 △중부내륙특별법 개정 △지방소비세 세율 인상 △미호강(국가하천) 준설사업 △중부고속도록 전 구간 확장 등 49건의 중앙당 건의사업과 청주시가 제안한 50건의 사업을 공약에 반영하기 위해 협조하기로 했다.
중부내륙특별법은 정 예비후보가 21대 국회에서 대표발의한 법안으로, 정부 각 부처를 직접 설득하고 협의해 수정안을 마련하는 등 큰 공을 들여온 만큼 끝까지 책임져 보완할 계획이다.
단, 사업이 원활히 진행되기 위해서는 개별사업에 대한 예타(예비타당성조사) 면제, 국비 지원, 토지 수용 등 후속 작업이 필요한 만큼 충북도에서 구체적인 사업계획이 나오면 사업이 신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특별법 개정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정우택 예비후보는 “중부내륙특별법 개정뿐만 아니라 주요 SOC 사업의 조기 건설을 통해 충북의 교통망 개선과 충청권 메가시티 구축에 기반을 확보하겠다”며 “지금까지 해 왔던 것처럼 충북도, 청주시와 유기적으로 협조해 청주와 충북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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