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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전쟁' 감독 "한동훈, 이승만 '애국심' 간직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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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건국전쟁' 김덕영 감독이 영화를 관람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게 "잘되길 바란다"며 감사를 전했다.

김덕영 감독은 13일 페이스북에서 한 위원장이 과거 이승만 전 대통령의 토지개혁 옹호 발언을 언급하며 "1960년 4.19 이후 대한민국 국무위원으로서 이승만의 공적을 높게 평가하는 첫 번째 발언이었지 않나 싶다. 형식적인 의미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그의 발언이 지니는 무게였다"고 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이어 "그의 말은 오늘날 대한민국의 번영과 발전이 어디서 시작되었는지를 명확히 하고 있다. 수많은 경제 전문가들은 대한민국의 기적과 같은 경제 발전의 원인을 토지개혁의 성공에서 찾고 있다"며 "영화 '건국전쟁'은 그 주인공이 바로 이승만 대통령이었음을 명확히 한다. 시대를 앞서가는 탁월한 지도자 한 명이 나라의 운명을 바꾼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감독은 "그가 영화를 어떻게 봤는지는 잘 모르겠다. 하지만 '제가 영화에 나오던데요'라고 첫마디를 던지는 모습에서 한동훈 특유의 솔직함이 느껴졌다"며 "무엇보다 간절히 바라는 것은 현실 정치의 가장 유력한 차세대 대권 주자로서 이승만의 순수한 '애국심'을 그가 가슴에 간직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 위원장은 전날(12일) 서울 여의도 한 영화관에서 영화 '건국전쟁'을 관람했다. '건국전쟁'은 이승만 전 대통령을 조명한 다큐멘터리로 1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기준 32만 관객을 돌파해 손익분기점을 넘어섰다. '건국전쟁'에 한 위원장도 등장해 주목받았다.

한 위원장은 전날 영화 관람 후 기자들과 만나 "이승만 대통령에 대해 여러 평가와 공과가 있지만 대한민국이 여기까지 오게 된 결정적인, 중요한 결정을 적시에 제대로 한 분이라고 생각한다"며 이 전 대통령을 옹호했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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