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문충도) 경북지식재산센터는 2024년 상반기 'IP나래 프로그램'과 '중소기업 IP 바로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IP나래 프로그램 사업은 본사 기준 포항시, 경주시, 영천시, 경산시, 영덕군, 청도군, 울진군, 울릉군 등 경북 도내 8개 시군에 소재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하며, 창업기업의 지식재산(IP) 역량 강화를 통해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성장 가능한 기업이 되도록 IP(지식재산) 전문 컨설팅을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지원자격이 창업 후 7년 이내 중소기업을 포함해 인공지능이나 빅데이터 등 23개 신산업분야의 경우 창업 후 10년 이내 중소기업까지 지원 범위가 확대됐으며, 이번 1차 모집 기간은 2월 6일부터 3월 4일까지이다.
중소기업 IP 바로 지원 사업은 경영 현장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IP(지식재산) 애로사항을 적시에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맞춤형 사업으로, 지난 5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연중 수시로 모집하며, 본사 기준 경상북도 내에 소재한 모든 중소기업은 지원할 수 있다.
이 사업의 수혜기업으로 선정될 시 특허맵, 특허기술 홍보영상, 디자인 개발, 브랜드 개발, 국내 출원비용, 해외출원비용(PCT) 등의 세부 지원 사업을 1년간 최대 2건, 2천만 원 범위 내에서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경북지식재산센터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기술 기반 창업기업의 시장 생존력을 높이고 중소기업의 지식재산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지역지식재산센터 사업관리 시스템에 회원가입 후 해당 공고를 확인하여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되며, 신청에 관한 문의는 경북지식재산센터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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