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희석 기자] 대전 유성구가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소년, 대학생, 직장인, 일반인 문화예술동아리를 대상으로 오는 23일까지 '2024 문화예술동아리 지원사업'을 신청·접수한다.
이 사업은 코로나로 위축된 문화예술동아리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19년부터 진행되고 있다.
사업에 선정된 동아리는 100만원 한도 내에서 동아리 활동·공연·전시 활동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받아 연 2회 이상 재능 나눔 활동과 함께 자유로운 문화예술활동을 할 수 있다.
구는 선정된 동아리를 대상으로 대부분의 활동장소를 온천로 워터스크린, 두드림 공연장 등에서 추진해 온천로 일대를 문화예술거리로 조성해 지역주민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하고 유성온천 일대에 큰 활기를 불어 넣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청 대상은 △10인 이상으로 구성돼 △유성구에서 2년 이상 활동하고 △유성구 지역 내 공연·전시 활동을 포함한 연 2회 이상 재능 나눔 활동이 가능한 동아리이다.
최종 선정은 사업 운영 역량, 사업계획의 적정성, 사업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자체 심사와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심사를 거쳐 3월 결정된다.
신청 방법과 자세한 내용은 유성구 홈페이지의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유성구 문화관광로 하면 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앞으로도 문화예술인의 활동 기회를 마련하고, 지역 주민이 다양한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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