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옥천군은 (재)충북문화재단의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 지원사업’ 공모에 2년 연속 선정돼 도비 8000만원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옥천군에 따르면 충북문화재단은 14개 공연단체의 사업 신청서를 심의해 옥천을 비롯해 충주·보은·괴산·진천·증평 등 6개 상주단체를 선정했다.
이 사업은 공연장과 예술단체 간 상생협력을 통해 지역민의 문화 향유권을 확대하고, 공연장 가동률 증대로 운영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다.
군은 지난 1월 6개 단체를 모집해 자체 평가한 뒤 3개 단체와 협약해 사업에 응모했다.
이번 선정으로 놀이마당 울림은 초연 창작품 2회, 우수작품 4회, 군민 참여 퍼블릭 10회, 자유기획 1회, 국제교류 1회의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군은 협약에 따라 공연장을 제공한다.
최영찬 군 문화관광과장은 “군과 공연단체가 함께 노력해 공모사업에 선정됐다”며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선보여 군민의 문화 향유권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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