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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참이슬 후레쉬 '16도'로 도수 낮췄다 …전면 리뉴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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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 활성숯 정제 과정 한 번 더 늘려…제품 패키지도 변화

[아이뉴스24 라창현 기자] 하이트진로는 참이슬 후레쉬를 전면 리뉴얼한다고 13일 밝혔다. 리뉴얼된 제품은 오는 14일부터 출고된다.

이번에 리뉴얼된 참이슬 후레쉬는 제조 공법과 도수에 변화를 줬다. 대나무 활성숯을 활용한 정제과정을 4번에서 5번으로 늘려, 잡미와 불순물을 한번 더 제거했다. 또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해 기존 16.5도에서 16도로 도수를 낮추며 음용감을 개선했다. 이를 위해 하이트진로는 다각적인 테스트와 분석을 진행했다고 설명한다.

오는 14일부터 출고되는 참이슬 후레쉬 제품. 기존 16.5도에서 16도로 도수가 낮아지고 정제 과정이 추가된다. 또 제품 패키지도 변경된다. [사진=하이트진로]
오는 14일부터 출고되는 참이슬 후레쉬 제품. 기존 16.5도에서 16도로 도수가 낮아지고 정제 과정이 추가된다. 또 제품 패키지도 변경된다. [사진=하이트진로]

제품 패키지도 변경한다. 대나무 활성숯 활용 메시지를 강조하기 위해 대나무를 형상화한 서체와 '대나무 5번 정제' 문구를 전면에 배치했다. 참이슬을 상징하는 이슬방울은 기존보다 진한 파란색으로 변경해 주목도도 높였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하이트진로만의 100년 주류 제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각적인 테스트를 통해 시대적 요구에 부합하는 제품을 완성했다"며 "참이슬이 선도 브랜드로서 국내 소주 시장 발전과 소주 세계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참이슬은 지난 1998년 출시 이후 현재까지 약 390억병(360ml 기준)이 판매 됐다. 이는 1초당 약 15병이 팔린 셈으로 병을 눕히면 지구(4만 6500㎞)를 200바퀴를 돌 수 있는 길이의 양이다. 이런 인기 비결은 지금까지 16차례 리뉴얼하는 등 환경변화에 앞서 발빠르게 대응하고 지속적으로 진화해온 것이 주효하다는 분석이다.

/라창현 기자(r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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