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고종민 기자] NH투자증권은 13일 티라유텍이 자율주행 물류로봇 다크호스라고 밝혔다.
티라유텍은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 기업으로 스마트팩토리, 무인자동화, 로봇산업의 수직계열화·사업 생태계를 구축했다.
강경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티라유텍은 SK온(MES, 자동화 구축), LG에너지솔루션(GSCM), 삼성SDI(MES, 자동화 구축) 등 국내 배터리 회사를 대상으로 설비 자동화, MES·통합관제 시스템의 구축·운영 경험 레퍼런스 확보를 했다”며 “또한 티라로보틱스(지분율 68.36%)는 2022년 1월 분할 설립된 자율주행 물류로봇 전문 기업”이라고 말했다.
이어 “티라로보틱스는 대표적으로 2세대 물류로봇인 AMR 등 티라봇 시리즈(T1000, T600, T300, 로보L 등)를 생산하고 있다”며 “모회사와의 시너지를 기반으로 WRS(Warehouse Kitting Robot Solution)를 활용한 풀필먼트 서비스, RaaS (Robot as a Service) 구독 서비스를 통해 2차전지, 바이오 등 다양한 산업군으로의 진입 확대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현준에프에이(지분율 100%)는 직교로봇 제조 업체로 2023년 5월 연결 편입했다.
강 연구원은 “현준에프에이 인수는 스마트팩토리 솔루션부터 설비자동화까지의 하드웨어(HW)영역 밸류체인 확장을 한 것”이라며 “또, FA 핵심부품 내재화로 시너지가 극대화됐다”고 강조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