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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2024년 신작 보따리…콘솔·PC 온라인 플랫폼 다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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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ORPG부터 실시간 전략까지…한국과 글로벌 시장 정조준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카카오게임즈가 2024년에도 다양한 장르의 신작 출시를 예고했다.

먼저 레드랩게임즈와 글로벌 공동 서비스를 진행하는 MMORPG '롬(R.O.M)'이 오는 27일 정식 서비스를 앞두고 있다. 롬은 크로스플랫폼 기반의 글로벌 원빌드 게임으로 한국, 대만, 일본, 싱가포르 등 10개 지역 글로벌 이용자간의 대규모 PvP가 특징이다.

지난 1월 23일부터 3일간 진행된 글로벌 테스트에 참여했던 이용자들은 롬의 안정적인 서버 운영 및 저사양에서도 높은 최적화를 보인 점에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카카오게임즈가 선보일 주요 라인업. [사진=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가 선보일 주요 라인업. [사진=카카오게임즈]

로드컴플릿의 관계사 픽셀트라이브에서 개발 중인 '가디스오더'도 기대작 중 하나다. 가디스오더는 2D 도트 그래픽과 웅장한 서사, 대전 액션 게임 못지 않은 섬세한 전투가 특징인 모바일 액션 RPG다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하 오딘)'으로 유명한 라이온하트스튜디오는 신작 '프로젝트V(가제)'를 포함한 4종의 신작 게임을 개발 중이다. 이중 프로젝트V는 캐릭터 육성과 스킬 활용의 재미가 극대화된 로그라이크 캐주얼 RPG로 국내 MMORPG 시장을 재패한 오딘과 세계관을 공유하는 점이 특징이다.

엑스엘게임즈는 콘솔 및 PC온라인 플랫폼 기반 AAA급 신작 '아키에이지2'를 준비 중이다. 아키에이지2는 전작 PC MMORPG '아키에이지'의 뒤를 잇는 PC-콘솔 MMORPG로 글로벌 동시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사실감 넘치는 그래픽과 광활한 오픈월드, 손맛을 살린 논타겟팅 전투 액션이 강점이다.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는 묵직하면서도 탄탄한 세계관과 매력적인 캐릭터로 유명한 웹소설 '검술명가 막내아들' IP를 기반으로 신작 PC-콘솔 게임을 개발 중이다. 원작이 국내외에서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점, PC 및 콘솔 이용자들에게 친숙한 헌팅 액션 RPG 장르 채용했다.

카카오게임즈가 해외 투자를 단행한 프로스트자이언트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RTS 게임 '스톰게이트'도 2월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서 첫 오픈 테스트를 진행했다. 이 게임은 블리자드에서 '스타크래프트2'를 개발한 핵심 인력들이 독립해 개발중인 작품이다.

이외에도 카카오게임즈는 그라인딩기어게임즈가 개발 중인 PC 핵앤슬래시 액션 RPG '패스 오브 엑자일2'의 국내 서비스를 예고하며 포트폴리오 확장에 주력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신작 게임 출시 외에도 라이브 게임의 글로벌 서비스 역량도 꾸준히 강화할 계획"이라며 "올해 글로벌 무대에서 카카오게임즈의 게임들이 또 한 번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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