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효진 기자]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9일 이낙연 전 국무총리(새로운미래 공동대표)의 결단에 사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개혁신당과 새로운미래, 새로운선택, 원칙과상식 등 제3지대를 추진하고 있는 4개 세력이 통합하기로 한 것에 대한 발언이다.
이 대표는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연휴를 앞두고 제3지대를 표방한 정당과 세력이 개혁신당의 이름으로 하나가 됐다"며 "이번 통합은 이낙연 전 총리의 큰 결단으로 많은 쟁점이 해소됐다"고 적었다.
이 대표는 "합의 과정에서 있었던 일들이 세세히 공개되기는 어렵고 공개돼서도 안되지만 매우 건설적인 합의가 이뤄졌다"며 "특히 개혁신당의 당원과 지지자들이 가지고 있던 우려에 대한 부분도 대부분 해소가 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더욱더 도약하는 개혁신당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통합 신당명은 '개혁신당'으로 하기로 했다. 공동 대표는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가 맡기로 했다. 최고위원은 개혁신당과 새로운미래, 새로운선택, 원칙과상식이 각각 1명을 추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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