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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 도 종합상황실 및 119종합상황실 방문해 근무자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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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행정공백 느껴지지 않도록 빈틈없이 촘촘한 대응 당부
경북도, 2.9.~2.12., 4일간 종합상황실 운영, 11개반 80여명 비상근무

[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설 연휴 첫날인 9일 도 종합상황실과 119종합상황실을 방문해 연휴 기간 비상근무에 임하고 있는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설 명절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먼저, 도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상황 관리체계에 관한 사항을 보고 받고, 한파․대설․산불 등 각종 재난 재해와 안전사고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줄 것을 강조했다.

9일 이철우 도지사가 119종합상황실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경북도청]
9일 이철우 도지사가 119종합상황실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경북도청]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 화재 대비와 응급의료, 교통, 생활폐기물 등 도민 불편 사항 역시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처리해 연휴 기간 행정 공백이 느껴지지 않도록 빈틈없는 대응을 지시했다.

이어 119종합상황실로 이동해 화재 예방과 만일의 사고에 대비한 全 소방관서 특별경계 근무와 긴급구조 대응체계 상황을 보고 받았다.

소방대원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격려 인사를 건넨 이 도지사는 "내가 안전하지 못하면 어떻게 국민을 지킬 수 있겠냐?"며 "소방자체 안전도 중요하게 생각하면서 국민 안전을 지켜달라"고 말했다.

독도 경비대와 통화에서는 "독도는 우리나라 국민들에겐 특별한 의미가 있는 곳이니 잘 지켜달라"며 "국민을 대신해서 고맙다는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도정 핵심과제인 저출생 극복에 대한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해 경주에 사는 네 자녀 가정 엄마인 이지희 씨와 통화에서는 "다둥이 가족으로서 자녀를 키우는 데 어려운 점이 있는지 말해달라"고 물었다.

9일 이철우 도지사가 119종합상황실 방문하고 있다. [사진=경북도청]
9일 이철우 도지사가 119종합상황실 방문하고 있다. [사진=경북도청]

이어서 "다둥이 가족에게 관광지 숙박시설 할인 같은 혜택도 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통화가 끝난 후 이 지사는 "다둥이 가족이 관내 숙박시설을 이용할 때 할인을 받도록 하고, 기업도 손해봐서는 안 되니 나머지 금액을 도에서 지원할 방안을 찾아보라"고 말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 연휴를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부분까지 세심하게 챙겨, 사건.사고없는 명절이 될 수 있도록 빈틈없이 준비하라"고 관련 부서에 주문했다.

경북도는 설 연휴 기간인 2월 9일부터 2월 12일까지 각종 상황 발생 시 즉시 대처할 수 있도록 11개반(교통수송대책반, 응급의료대책반, 산불방지대책반, 급수관리반 등)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귀성객 과 도민의 안전관리와 행정지원에 신속히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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