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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클린스만 경질 위약금? 축구협회장이 물어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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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이 2023 아시안컵 4강 진출 무산에 대한 책임론이 불거지고 있는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에 대해 "위약금이라도 주고 해임하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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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시장은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일부 언론 보도대로 약정이 그러하다면(해임 시 위약금을 많이 내야 한다면) 위약금이라도 주고 해임하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단 그 위약금은 잘못 계약한 축구협회장이 물어 내어라"고 밝혔다.

홍 시장은 "무능과 무기력이 입증된 감독에게 차기 월드컵까지 지휘봉을 맡길 수 있겠나"라며 "외국인 코치라면 사족 못 쓰는 한국 축구의 사대주의는 이제 버려라. 우리도 이제 세계적인 지도자가 즐비하다"고 강조했다.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손흥민 등 역대 최고의 라인업을 갖췄음에도 불구하고 아시안컵에서 졸전을 거듭한 것에 대해 클린스만 감독의 책임을 묻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하지만 감독 경질 시 위약금이 수십억원대에 이를 것으로 추정돼 쉽지 않은 상황이다.

클린스만 감독의 연봉은 220만 달러(29억원) 안팎으로 추정되는데, 자진 사퇴가 아닌 해임일 경우 잔여 임기 연봉을 모두 지급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클린스만 감독은 아직 2년 반 정도의 임기를 남겨두고 있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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