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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 설 연휴 병원·약국, 이곳은 문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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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20·119로 미리 확인할 수 있어

[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서울시가 설 연휴(9~1일)에도 아프면 이용할 수 있는 24시간 응급의료체계를 가동하고 병·의원, 약국 등 총 2500여 곳을 지정·운영한다.

서울 시내 응급의료기관 66곳과 종합병원 응급실은 설 연휴에도 평소와 같이 24시간 운영한다.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은 916개이다. 응급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약국은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문 여는 병・의원 인근으로 1619개를 지정·운영한다.

설 연휴 동안 서울 시내 병원과 약국 등 2500곳이 지정, 운영된다. [사진=아이뉴스24DB]
설 연휴 동안 서울 시내 병원과 약국 등 2500곳이 지정, 운영된다. [사진=아이뉴스24DB]

연휴 기간 소아 환자의 경우, 서울형 야간의료체계인 ‘우리아이 안심의료기관’ 20개소서 진료받을 수 있다.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 약국에 대한 정보는 서울시 ‘2024 설 연휴 종합정보’ 홈페이지, 25개 자치구 홈페이지, 응급의료포털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화는 국번 없이 120(다산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소화제, 해열진통제, 감기약, 파스 같은 ‘안전상비의약품’(13개 품목)은 편의점 등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 7310곳에서 구입할 수 있다.

김태희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설 연휴 동안 시민들은 배탈 등 가벼운 질환은 응급실로 가지 않고, 거주지 근처 병·의원, 보건소, 약국을 이용할 수 있도록 ‘문 여는 병의원, 약국’을 미리 확인하면 좋다”고 말했다.

/정종오 기자(ikok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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