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구서윤 기자]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2532억원으로 전년 대비 0.3% 증가했다고 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8조1948억원으로 사상 처음으로 8조원을 넘겼다. 전년 대비 7.6% 증가한 수치다.
4분기 영업이익은 51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 감소했고 매출액은 2조402억원으로 4.7% 증가했다.
점포수도 2022년 1만6787개에서 2023년 1만7762개로 증가했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연세우유 크림빵 같은 CU만의 차별화 상품과 고물가 시대에 맞춤형 초저가 상품(득템 시리즈) 등이 매출 상승을 이끌었으며 상품 회전율을 높이는 스마트한 운영 전략으로 기존점의 매출 상승을 도모했다"며 "올해도 점포 경쟁력 강화, 상품 및 마케팅 혁신, 고객 경험 차별화 등을 중심으로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