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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이동석 “공공의료 강화”…보건·의료 공약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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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국민의힘 이동석 충주시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6일 보건‧의료 분야 공약을 제시했다.

이동석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총선 3호 공약 ‘충주를 누리다(보건·의료)’를 발표했다.

‘충주를 누리다’는 △충주의료원 지원 강화 △건국대 서울병원-충주병원 협력 시스템 촉구 △우리 동네 주치의 도입 △응급 대응 체계 강화 등으로 구성됐다.

이 예비후보는 “충주의료원을 상급 종합병원 수준으로 역량을 끌어올리기 위해 예산 지원을 확대하겠다”며 “이를 통해 의료 인력과 의료 장비를 확충하고, 도로나 주차 등 환경을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건국대병원은 현재 충주에 꼭 필요한 병원이라는 사실은 변함이 없다”면서 “서울병원과 충주병원의 순환근무를 촉구하겠다”고 약속했다.

국민의힘 이동석 예비후보. [사진=이동석 선거사무소]
국민의힘 이동석 예비후보. [사진=이동석 선거사무소]

이 예비후보는 “대학병원에 걸맞은 심혈관센터, 건강검진센터 전문화도 논의하겠다. 궁극적으로는 건국대 투자를 유치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각 행정구역과 지역 병원의 업무협약을 통해 생애주기별 건강 데이터베이스를 축적하겠다”고 했다.

이동석 예비후보는 “충주의료원과 건국대 충주병원을 두 축으로 지역 보건·의료 자원 간 협력을 강화하겠다”며 “중증-경증 응급 진료에 집중하는 단계별 기관으로 기능을 명확히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건국대병원은 중증 환자 대응력을 높여 제천과 단양까지 아우를 수 있도록 충북 북부권 권역응급센터로서의 기능을 유도하겠다”고 했다.

/충주=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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