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희석 기자] 대전테크노파크가 대전 기업들의 방산시장 진입을 돕는 코디네이터 풀(Pool)을 구축한다.
대전테크노파크는 2024년도 방산혁신클러스터 국방드론분야 기술사업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민-군 브릿지 코디네이터’를 오는 11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민-군 브릿지 코디네이터’는 드론 전후방 연계기업을 대상으로 방산시장 진출 가속화를 위해 군 소요제기 제품과 기술에 대한 정보 제공 및 사업화 등 컨설팅을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컨설팅 분야는 핵심기술개발, 무기체계개발, 양산/운영유지, 방위사업관리, 방위사업 계약 관련 등으로 군·기업·기관 등 국방 관련 직무 분야 10년 이상 경력자면 신청 가능하다.
대전TP는 코디네이터 약 20명을 연중 모집할 예정이며 자격 검토 후 등록된 코디네이터는 2026년 12월 31일까지 활동할 수 있다.
다만 코디네이터는 대전TP 소속으로 활동하는 것이 아닌 개인 자격으로 진행되며 기업 수요 및 코디네이터 전문 분야 등 매칭 판단 기준에 따라 기업과 연계된다.
모집공고와 신청서 등은 대전테크노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전TP 로봇․방위산업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우연 대전TP 원장은 “방산시장 진입에 있어 코디네이터가 없어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이 많다”며 “이번 코디네이터 풀 구축을 통해 방산시장 진입을 희망하는 대전 기업들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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