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성현 기자] 제22대 총선에서 국민의힘 예비후보로 부산광역시 수영구에 출사표를 던진 장예찬 예비후보는 5일 민안초등학교와 남천초등학교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통학로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민안초등학교의 백산 등산로는 다른 통학로에 비해 시간이 15분가량 단축돼 부산더샾센텀포레아파트, 센텀비스타동원아파트 등에 거주하는 민안초등학교 학생들이 선호하는 길이다.
하지만 장 예비후보가 부산시교육청 학교안전총괄담당과 및 해운대지원청 학교지원과 담당자들과 함께 백산 등산로 통학길을 직접 방문해 점검한 결과, 보행로 포장상태 불량, 우천(폭우)시 안전사고 가능성, 범죄예방을 위한 감시 장치 부족, 사유지에 따른 안전성 확보 어려움 등의 문제점이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장 예비후보는 "예산을 확보해 사유지 매입 또는 토지 매각 시 원상복구 비용 보전 등 적극 행정으로 소유주를 설득하고, 초등학생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등산로 안전시설 설치를 추진하겠다"면서 "범죄예방을 위한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설치와 통학보안관 배치로 학생과 학부모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이어 "남천초등학교 통학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점을 파악하고 수목 정비 및 안전시설과 횡단보도 추가 설치 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장예찬 예비후보는 "민안초의 백산 등산로를 통한 등하교에 위험 요소들이 많다는 것을 직접 확인했고, 이를 빠르게 개선해 안전한 통학로를 만들겠다"면서 "현장 점검에 동행한 부산시교육청과 해운대지원청 담당자들에게 수영구 주요 초등학교 통학로 문제 개선을 주문했다.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우리 수영구 아이들의 통학로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해결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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