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4.10 총선 이재만 국민의힘 대구 동구을 예비후보가 대구 동구의 관광인프라 발전을 위해 윤석열 정부에서 관광개발 전문가로 손꼽히는 권신일 국민의힘 포천가평 예비후보(코레일 관광개발 전 대표)와 손을 맞잡았다.
이재만 예비후보는 지난달 30일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권신일 예비후보 선거사무소를 찾아 대구 동구의 관광발전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와 향후 코레일 관광개발 등 국토교통부 산하 인적 인프라를 통한 지원책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5일 밝혔다.
이재만 예비후보는 “대구 동구는 팔공산 국립공원과 금호강 수변공원, 전통의 불로전통시장 및 반야월전통시장 등 훌륭한 관광자원이 있지만 부족한 인프라로 인해 제대로 된 관광산업이 활성화하지 못했다”며 향후 대구 동구의 관광자원 활성화를 위한 의지를 피력했다.
이에 권신일 예비후보는 “관광산업은 지방자치단체의 좋은 관광자원과 국토교통부 등 중앙부처의 지원이 합쳐졌을 때 제대로 된 산업으로, 주민들의 삶에 선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다”며 “향후 가평과 포천, 대구 동구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관광인프라 구축에 대해 고민해보겠다”고 답했다.
현재 이재만 예비후보는 대구 동구에 있는 동대구역이 대구·경북의 주요 고속철도역이라는 점에 착안해 대구 동구에 있는 금호강 명품 수변공원 조성과 팔공산 국립공원 활성화를 주요 문화관광산업 공약으로 내놨다.
관광학 박사이자 코레일 관광개발 대표 출신의 권신일 예비후보는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에서 대표적인 관광산업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K관광을 비롯해 K방산과 K푸드 등 활성화를 주요 공약으로 내걸었다.
이번 만남은 대구 동구의 관광 인프라 확충을 고민하던 이재만 예비후보 측의 요청으로 성사됐다. 지자체 관광산업 활성화에 손을 맞잡은 두 예비후보는 이번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