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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삼 제주시장, 현장민원실 ‘동병삼련’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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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태진 기자] 강병삼 제주시장은 지난달 20일에 이어, 지난 3일 제주목 관아에서 현장민원실 ‘동병삼련’을 열고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병삼 제주시장이 제주목 관아에서 현장민원실 ‘동병삼련’을 열고 시민들의 요청사항을 귀담아 듣고 있다. [사진=제주시]

동병삼련의 명칭은 ‘행복하삼’, ‘걱정마삼’, ‘힘을내삼’에서 삼자를 차용했다. 이날 현장민원실 ‘동병삼련’에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시민 6명이 현장을 찾아 1시간 가량 진행됐다.

시민들은 △제주시 자원봉사센터 사무공간 확대 △아라중학교 인근 가로등 시설 개선 요청 △경로당 운영 보조금 지급 체계 개선 요청 등 평소 불편했던 사항과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현장민원실 ‘동병삼련’을 지속해서 운영해 시민과 소통하고, 시민이 먹고사는 일에 집중해 불편사항이 해결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귀담아듣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다음 현장민원실 운영은 공직선거법 제86조 제2항에 의거하여 선거일 전 60일부터 민원상담 등 행사를 개최하는 행위가 제한됨에 따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와 도의원 보궐선거 이후에 운영될 예정이다.

/제주=박태진 기자(ptj19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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