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기철 기자] 법무법인 태평양(유한)이 글로벌 기업 출신 외국변호사들을 영입해 IP와 규제대응 등 해외분쟁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
태평양은 5일 이승목 미국 변호사와 임슬기 영국 변호사가 최근 합류해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변호사는 UCLA(화학공학∙생물학)를 거쳐 샌프란시스코대학교 로스쿨을 졸업하고 미국 Ohio∙California·New York주 변호사와 미국 변호사 자격을 아울러 취득했다.
the Procter & Gamble Co.·Baker Botts·Dergosits & Noah 등 미국의 IP 전문 로펌에서 근무했다. 국내에서는 삼성전자 책임변호사로 IP 전략 및 분쟁대응 업무를 총괄했다. 태평양에 합류하기 전까지 법무법인(유) 율촌 IP전략팀에서 근무했다.
반도체메모리, application processors (APs), LED, 텔레비전, 무선전화, 프린트, 하드디스크, lab on a chip (LOCs) 분야 분쟁해결 경험이 풍부하다.
임 변호사는 한국외국어대 스페인어과를 졸업한 뒤 영국 England & Wales 변호사 자격과 미국 Washington D.C. 변호사 자격을 취득했다. 한국 코카콜라와 아마존 웹서비시즈코리아 사내변호사로 활동하면서 금융규제·기업법무·정보보호 및 프라이버시 분야 사건을 다뤘다.
![이승목 미국 변호사(왼쪽)·임슬기 영국 변호사 [사진=법무법인(유한) 태평양]](https://image.inews24.com/v1/49bd547a8022b5.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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