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종수 기자] 전북자치도 완주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29일까지 결혼이주민이 고국에 있는 가족들에게 생필품과 완주군 특산물 등의 선물을 보낼 수 있도록 국제운송비를 지원한다.
5일 완주군에 따르면 국제운송비는 다문화가정의 경제적 부담 감소에 도움을 주기 위해 1인당 7만2,000원 한도에서 지원된다.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가족센터 홈페이지 및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김정은 완주군가족센터장은 “다문화가정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특산물 및 생필품 등을 보내게 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완주군 관계자는 “국제운송비 지원사업은 다문화가족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결혼이민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줌으로써 한국생활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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