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전북자치도 고창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최근 소비자 물가 상승으로 서민 가계에 가중된 부담을 줄이기 위해 ‘설 명절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설치 운영한다.
고창군은 8일까지 물가대책반(5개 반)을 편성, 운영해 명절 성수품 16개 품목의 가격 및 수급 동향을 관리하고, 가격 및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를 점검한다.
![고창군 청사 [사진=고창군]](https://image.inews24.com/v1/9702b487bcb003.jpg)
물가대책반은 소매점포, 골목슈퍼, 대형마트 등을 대상으로 가격담합, 원산지 허위표시, 섞어 팔기, 불법유통 등의 행위를 단속할 계획이다.
아울러, 명절 전통시장과 착한가격업소 이용을 홍보하기 위해 물가안정 캠페인을 진행한다. 공공기관 및 사회단체와 협력하여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앞서 고창군은 고창사랑상품권 구매한도를 기존의 7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고창사랑상품권 구매시 15% 할인 혜택을 유지해 지역 내 소비활동을 촉진해 경기침체로 어려운 소상공인의 매출 확대를 도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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