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4.10 총선 강사빈 대구 중·남구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5일 ‘4호’ 공약으로 ‘실버전용스포츠센터 남구 유치 계획’을 발표했다.
강 예비후보는 “대구는 지난해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의 19.6%를 차지한다고 조사됐다”며 “실버세대의 요구에 귀 기울이고 그들의 삶의 질을 높일 방안을 살펴야 할 때”라고 진단했다.
이어 ‘실버세대 생활체육 활성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생활체육을 활성화한다면, 실버세대에게 신체 건강증진과 정서적 안정을 가져다줄 수 있고, 지역 주민 간의 교류도 활발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강 예비후보는 실버세대가 많이 거주하는 남구에 체육시설이 많지 않다는 점을 들어 “실버전용스포츠센터 건립을 통해 실버세대가 망설임 없이 스포츠 활동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예비후보가 4호 공약으로 남구에 유치할 계획이라고 밝힌 ‘실버전용스포츠센터’는 지하 1층, 지상 4층의 규모로, 수영장, 헬스장, 스크린골프, 댄스 및 프로그램실 등 실버 세대의 요구에 맞춘 시설이 마련된다.
특히, 남구에 거주 중인 65세 이상 노인을 운영 직원으로 고용함으로써 ‘실버세대 일자리 창출’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한편 강 예비후보는 1호 공약으로 ‘동성로 내 대규모 주차 공간 건설 계획’, 2호 공약으로 ‘지방청년청 신설 및 청사 남구 유치 계획’, 3호 공약으로 ‘동성로 공동캠퍼스 타운(DCT) 조성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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