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양호연 기자] 티웨이항공은 지난 2일 대만 대학생을 대상으로 객실 승무원 체험 프로그램인 '크루 클래스(Crew Class)'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행사는 서울 강서구 티웨이항공 훈련센터에서 대만 만능과학기술대학교 학생 13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여한 대만 만능과학기술대 학생들은 자매결연을 맺은 부천대학교에서 동계 단기 연수 중이다.
티웨이항공 크루 클래스는 중국어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훈련센터 투어 및 회사소개 △안전 업무 특강 △객실 서비스 실습 △응급처치 훈련 △화재 대응훈련 △기내 비상 상황 체험 △비상 탈출 실습 등 전문 훈련교관의 지도하에 객실 승무원이 실제 수행하는 안전과 서비스에 대한 훈련을 체험했다.
회사 관계자는 "티웨이항공 훈련 교관들은 응급처치, 항공 보안, 위험물, 승무원자원관리(CRM) 등 전문 강사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며 "외국어에도 능통한 객실 승무원도 많기에 글로벌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크루 클래스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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