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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보건환경硏, 농촌지역 먹는물 수질검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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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농촌지역에 안전한 먹는 물 제공 등을 위해 무료수질검사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무료 수질검사 대상은 상수도 미보급 군 단위 농촌 지역에 먹는 물로 사용하는 1일 양수능력 30t 이하의 음용 지하수 시설이다.

지하수 수질검사 모습.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 [사진=뉴시스]
지하수 수질검사 모습.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 [사진=뉴시스]

검사 항목은 미생물, 유해영향 무기물질, 유해영향 유기물질 등 먹는 물의 수질기준 46개 전 항목이며 이를 통해 음용 적합 여부를 판정해 준다.

수질검사를 원하는 주민이 관할 군청에 문의하면 담당자가 신청 가구를 직접 방문해 시료를 채수한 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하는 방식으로 진행, 검사 결과는 담당 부서를 통해 신청인에게 전달된다.

검사 결과 기준을 초과한 시설은 적절한 정수 처리 방법에 대한 안내와 함께 수질 상태에 따라 먹는 물이 아닌 생활용수 등으로 사용할 것을 권장하고, 상수도 보급이 확대되고 실질적인 개선이 될 수 있도록 도, 시․군 담당 부서와 검사 결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신현식 환경연구부장은 “이번 무료 수질검사는 먹는 물 안전성에 대한 관심과 요구가 늘고 있는 만큼 도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더 안전하고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주=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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