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선언한 곽규택 국민의힘 부산광역시 서·동구 예비후보가 2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활동에 들어갔다.
곽 예비후보는 이날 개소식에서 “부산 서구와 동구를 위해 더 크게 쓰이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개소식에는 조경태 국회의원, 김도읍 국회의원, 곽규택 예비후보의 형제인 곽경택 감독, 지역 주민 등이 참여했다.
허남식 전 부산광역시장은 축전으로,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이 영상 축사로 힘을 보탰다.
김도읍 의원은 “사법연수원 시절부터 지켜봐왔던 곽 예비후보는 늘 올바른 길을 걸었다”며 “서구와 동구를 위해 더 크게 쓰일 후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조경태 의원 역시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라도 곽 예비후보와 같이 큰 일을 해낼 수 있는 인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곽 예비후보는 “이제는 제대로 실력과 경험을 갖춘 새로운 정치가 시작될 때”라며 “부산 서·동구의 희망 있는 비전을 보여줄 수 있는 곽규택과 함께 해달라”고 호소했다.
곽 예비후보는 1971년 부산 동구 좌천동에서 태어나 서구 토성초등학교, 대동중학교, 혜광고등학교를 졸업했으며, 서울대학교 법대 졸업 이후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로서 ‘남양유업 갑질 사건’을 기소했다. 이후 고향 부산으로 돌아와 지역 내 다양한 법률 중·고등학교와 단체 고문변호사 및 동아대학교 로스쿨 겸임교수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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