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라남도 여수시는 설 명절을 맞아 시민의 주차 편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유료 공영주차장 34개소를 무료로 개방한다고 2일 밝혔다.
단, 많은 관광객 방문으로 주차난이 예상되는 오동도 공영주차장과 돌산공원 주차장 안전 문제로 임시 폐쇄한 동백 공영주차장은 무료 개방에서 제외된다.
무료개방 기간은 오는 8일 오전 8시부터 13일 오전 8시까지다.
여수시는 설 연휴 1일 전부터 공영주차장을 무료 개방해 전통시장과 상가 이용객의 주차편의 지원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전통시장 일부 구간 주‧정차단속 완화를 통해 시민들이 편안하고 풍성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편의를 최대한 도울 방침이다.
아울러 도시관리공단은 연휴 전 주차장 주변 청결활동과 주차장시설 등의 사전 점검을 통해 주차장 이용객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주차 공간도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설 명절 공영주차장 무료개방으로 시민들과 귀성객들은 주차 불편 없이 한결 편하게 설 연휴를 준비하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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