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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봄철 산불방지대책본부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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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진화대원 발대식, 산불감시원과 기동순찰대원도 배치

[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전북자치도 남원시는 봄철 산불방지를 위해 산불 진화대원 발대식과 함께 본격적인 산불방지대책본부 가동에 들어갔다.

남원시는 1일부터 오는 5월 15일까지를 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설정하고 지난 1일 백두대간 생태교육장에서 산불진화대원 발대식을 가졌다. 이어 안전교육도 진행됐다.

남원시 청사 [사진=남원시]
남원시 청사 [사진=남원시]

남원시는 산림면적이 4만6,604㏊로 소나무 침엽수림이 대부분이고 산악 지형이어서 산불에 취약하다.

또 산불 발생의 70%가 입산자 실화, 논밭두렁 소각, 쓰레기 소각, 성묘객 실화 등이어서 주민들의 산불 방지 노력이 요구되고 있다.

남원시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 32명, 덕음산, 고남산 등 읍·면 주요 산에 21명의 감시원과 기동순찰대원 72명을 배치하는 등 본격적인 진화활동과 감시, 예찰활동에 들어갔다.

산불조심기간 동안 산불감시체계를 위한 무인감시카메라, 진화헬기예찰, 읍면동 지역 산불감시활동 등을 다양하게 전개하고, 산림 연접지 취약계층, 고령층의 영농부산물 파쇄를 지원하며, 산불예방 홍보물을 게시, 배포할 예정이다.

관내 주요 산과 등산로는 산불조심기간 동안 산불예방을 위해 입산통제 및 등산로를 폐쇄하며 입산하려는 자는 입산허가를 받아야 한다.

남원시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의 ‘신속한 산불신고 및 자발적 소각근절’을 당부하면서 “산불대비에 만전을 기하여 봄철 건조기 산불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북=김양근 기자(roo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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