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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옥 "조민, 굳이 약혼발표를?…'결혼협찬'이 목표는 아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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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 씨가 최근 약혼을 발표한 가운데 전여옥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의원이 조 씨를 비판했다.

전 전 의원은 지난 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조민 약혼기사가 여기저기 떴다. 요즘 누가 굳이 약혼했다고 발표를 하나. 연예인도 하지 않는 발표를 조민이 했다"고 적었다.

지난달 30일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씨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약혼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쪼민 minchobae 유튜브 캡쳐]
지난달 30일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씨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약혼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쪼민 minchobae 유튜브 캡쳐]

이어 "또 '후원금 보내지 말라'고 말했다고 한다. 조민이 '후원금 계좌를 공개한 것도 아닌데 어떻게 돈이 들어왔는지 모르겠다'며 입금하지 말아 달라고 한다"고 덧붙였다.

전 전 의원은 "참 해괴하다는 생각이 든다. 보통 사람에게도 은행계좌는 매우 중요한 개인정보"라며 "더군다나 조국의 딸이 직업인 조민이라면 더 조심스럽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민은 애매모호하게 구렁이 담 넘어가듯이 말한다. 열렬한 지지자들은 미리 '축의금'으로 보냈다 하는데. 역시 이제 좌파는 돈도 권력도 무한대로 갖고 있는 세상인가 보다'라고 전했다.

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 씨가 최근 약혼을 발표한 가운데 전여옥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의원이 조 씨를 비판했다. 사진은 전 전 의원. [사진=전여옥 페이스북 ]
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 씨가 최근 약혼을 발표한 가운데 전여옥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의원이 조 씨를 비판했다. 사진은 전 전 의원. [사진=전여옥 페이스북 ]

또 "약혼을 밝히면서 결혼에 이르는 과정까지 다 공개하겠다는 조민, 연예인 뺨치겠다. 결혼협찬이 목표는 절대 아니지 않겠나? 결혼 때 협찬받는 연예인도 요즘은 욕먹는 세상이니 참고하라"며 말을 맺었다.

한편 조 씨는 지난달 30일 본인의 유튜브 채널에 '저 고백할게 있어요'라는 제목 영상을 통해 약혼 사실과 동시에 올 하반기 결혼 예정인 사실을 밝혔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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