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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부산시당 3040 예비후보, 국정운영·정치 혁신 비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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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회에 걸쳐 시리즈 발표 예정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더불어민주당 부산지역 3040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들이 윤석열 정권의 국정기조 전환과 정치혁신을 요구하고 나섰다.

이들 후보들은 1일 부산광역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정운영 및 정치 혁신 비전’을 발표했다.

현재 부산지역의 더불어민주당 총선 예비후보는 40명으로 이 중 3040세대 후보는 △박인영(금정·46) △김부민(사상·48) △서태경(사상·39) △강윤경(수영·49) △이성문(연제·49) △김의성(중영도·42) △이상호(부산진을·44) △이현(부산진을·37) △김삼수(해운대을·44) △윤용조(해운대을·46) 등 10명이다.

더불어민주당 부산광역시당 3040 예비후보들이 1일 부산광역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정 운영·정치 혁신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정예진 기자]
더불어민주당 부산광역시당 3040 예비후보들이 1일 부산광역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정 운영·정치 혁신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정예진 기자]

이날 기자회견에는 강윤경, 이현 예비후보를 제외한 8명의 예비후보가 참석했다. 이들은 윤석열 정권의 무능을 총선 승리를 통해 막아야 한다고 호소했다.

예비후보들은 “윤석열 정권 2년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총체적 난국’이다”면서 “경제, 외교, 안보, 민주주의, 문화까지 어느 한 분야도 위기가 아닌 곳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권의 실정을 바로 잡기 위한 중차대한 선거”라며 “결국 총선 이후에는 국회를 중심으로 이 국정의 난맥을 즉시 바로잡아야 하는데, 경력과 실력을 갖춘 3040 후보들을 믿고 맡겨 달라”고 호소했다.

또 세대·성별·지역 갈등을 조장하는 시도를 막고 ‘통합의 정치’를 이뤄내겠다고 다짐했다. 이들은 “급격한 변화를 겪어 온 저희 3040 세대가 세대 통합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해결할 최적의 세대”라며 “나와 다른 생각, 나와 다른 입장을 존중하고 포용하는 자세가 각인돼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시대, 대한민국 정치발전을 가로막은 것이 고질적인 지역감정이었다면 이제는 세대 간 갈라치기를 통한 분열과 갈등이 가장 심각한 문제”라며 “저희는 갈등을 조장하는 어떠한 시도에도 단호하게 맞서겠다”고 말했다.

예비후보들은 향후 ‘수치가 증명하는 윤석열 정권의 무능’ 시리즈를 6차례에 걸쳐 발표할 계획이다. 객관적 통계자료를 근거로 윤석열 정권의 실정을 진단하고, 가장 나빠진 분야에 대한 대책 수립을 위한 공약을 준비하겠다는 방침이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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