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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4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앞두고 위생·안전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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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장·지정숙소 인근 음식점 사전 점검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BNK부산은행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식음료와 숙박업소의 위생·안전관리를 이어가고 있다.

1일 부산시에 따르면 국내 최초로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탁구 종목 최고 권위 대회로서 40개국 2000여명 선수단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시는 지난달 15일부터 29일까지 대회가 열리는 해운대 일대 음식점 등 189곳에 대한 위생·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부산광역시 관계자들이 식음료와 숙박업소의 위생·안전관리 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광역시]
부산광역시 관계자들이 식음료와 숙박업소의 위생·안전관리 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광역시]

점검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들이 위생·청결·가격표시 등 영업자 준수사항을 안내하고 식중독 예방을 홍보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시는 이와 함께 급식 제공업체와 지정 숙소, 대회장 내·외 식품취급업소 등 60곳을 대상으로 식음료·숙박 관련 상황을 확인했다.

특히 식음료 관련 업체 관계자 등을 상대로 식중독 등 식품 안전 사고 예방을 위해 철저한 위생 관리를 당부했다.

구·군에서도 대회 종료일인 오는 25일까지 대회장 주변을 비롯해 공항과 철도역, 관광지 등에 대한 위생·안전관리를 점검할 계획이다.

시는 대회 기간 ‘식음료 안전관리 상황실’을 설치하고 대회조직위원회와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보건환경연구원 등과 협업해 식음료 안전관리에 나설 예정이다.

시는 현장 식음료 검식관과 식중독 신속검사 차량 1대를 배치해 식재료와 급식 등에 대한 식중독 신속검사를 실시한다.

이소라 부산광역시 시민건강국장은 “대회 개최를 계기로 부산을 방문하는 국내외 관계자와 관광객들에게 위생적이고 안전한 관광도시 부산의 이미지를 선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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