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국민의힘 김성회 전 대통령실 종교다문화비서관이 충북 동남4군(보은·옥천·영동·괴산) 총선 출마를 공식화했다.
김성회 전 비서관은 31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힘 있는 사람만이 내 고향의 발전을 이룰 수 있다”며 “동남4군을 충청메가시티 배후지로 발전시키는 전기를 만들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지난 29일 예비후보로 등록한 그는 “대전~청주~세종을 연결하고 대덕연구단지, 오창과학단지, 오송바이오단지와 청주국제공항, 평택항과 연계되는 ‘국토의 허브’, 충청메가시티를 실현하겠다”며 “동남4군은 충청메가시티 배후지역으로 주거와 관광이 특화한 지역으로 발전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특정 지역 중심의 발전이 아닌, 동남4군이 골고루 잘사는 균형 발전을 추구하겠다”며 “저발전 지역의 소외감을 해소하고, 관공서와 공기업을 유치하겠다”고도 했다.
김성회 예비후보는 윤석열 대통령 인수위 상임자문위원, 윤석열 대통령후보 중앙선대위 시민사회특보, 대통령실 종교다문화비서관 등을 지냈으며, 현재 (사)한국다문화센터 대표다.
동남4군 국민의힘 주자는 김 예비후보를 비롯해 박덕흠 의원과 박세복 전 영동군수, 손만복 전 국민중심당 옥천·영동·보은지구당위원장 등 4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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