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양호연 기자] 동국제강그룹이 31일 혹한기 생산 현장에서 일하는 근로자를 위해 제 1회 'DK 따뜻하데이'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DK 따뜻하데이는 동국제강그룹이 매해 여름 진행하는 'DK 아이스데이' 행사 연장선으로 올해 처음 시행됐다. 동국제강그룹은 겨울철 현장 근로자 사기 진작과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해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동국제강과 동국씨엠은 이날 인천·포항·당진·부산·도성 5개 사업장에서 근무 교대 시간을 활용해 구내식당·사무동·복지관 앞에 푸드트럭을 운영했다. 현장근로자 3000여명에게 어묵·붕어빵 등 따뜻한 겨울 간식을 전했다.
동국제강그룹 관계자는 "혹한기 현장 근로자가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특별안전강조기간을 설정하고 사업장별 안전캠페인을 통해 핫팩·방한용품을 지급하는 등 화재예방 과 동절기 안전관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