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 단양군은 농기계 임대사업소 어상천지소를 다음달 14일부터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군은 농업기술센터 농기계 임대사업장에서 멀리 떨어진 어상천면, 영춘면 등 지역 농업인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농기계 임대사업소 어상천지소를 건립했다.
어상천지소는 어상천면 어상천로 762에 있으며 4881㎡ 터에 농기계 보관 창고와 사무실 537㎡, 콩선별장 78㎡ 등 건축물 2동으로 이뤄졌다. 지게차 및 운영 장비와 함께 굴삭기 등 다양한 종류의 임대 농기계 32종, 63대를 갖추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정식 개소 전 어상천지소를 운영해 미흡한 부분을 개선할 예정”이라며 “지역 실정에 맞는 농기계를 구입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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