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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시민 1인당 2.4권 빌려봤다…지난해 도서 대출권수 전년 대비 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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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지난해 부산광역시 공공도서관에서 시민들이 빌린 도서 권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도서관은 지난해 지역 내 49개 공공도서관에서 모두 781만331권의 도서가 대출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 대비 1.7% 증가한 수치다.

연간 도서 대출 권수를 인구수로 나눠보면 시민 한 명당 2.4권의 책을 빌려본 셈이다.

부산광역시 사상구 부산도서관. [사진=부산광역시]
부산광역시 사상구 부산도서관. [사진=부산광역시]

시기별로 보면 7~8월에 공공도서관을 찾는 시민들이 가장 많았으며, 5월과 10월이 상대적으로 적었다.

지난해 부산시민이 가장 즐겨 읽은 도서는 20대 이상 성인 남녀와 14세 이상 청소년 모두에서 ‘불편한 편의점’이었다. 유·초등에서는 ‘흔한 남매’로 나타났다.

시 전자도서관을 통한 자료 이용도도 증가 추세를 보였다. 지난해 전자도서관 자료 이용 누적 건수는 83만126건으로 전년 대비 47% 증가했다.

시는 도서 대출 권수 증가 등 도서 이용 신장세가 ‘15분도시’ 정책으로 독서 기반시설이 시민 생활 가까이에 확충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강은희 부산도서관장은 “독서를 통해 부산시민 모두가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함께 사고함으로써 협력과 상생의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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