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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남·박두화 도의원, 제주어박물관 건립 바쁜 발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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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세계문자박물관·국립한글박물관 등 현장 방문 간담회

[아이뉴스24 박태진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강철남 의원(더불어민주당, 연동을)과 박두화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제주어 박물관 건립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하여 지난 25~26일 국립세계문자박물관 등을 방문하고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강철남 도의원(왼쪽에서 세 번째)과 박두화 도의원(오른쪽에서 두 번째) 등 관계자들이 국립한글박물관을 방문하고 있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의회]
강철남 도의원(왼쪽에서 세 번째)과 박두화 도의원(오른쪽에서 두 번째) 등 관계자들이 국립한글박물관을 방문하고 있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의회]

현재 제주어는 2010년 유네스코에서 사라지는 언어 5단계 중 4단계인 ‘아주 심각한 위기에 처한 언어’로 분류될 정도로 소멸 위기에 처해있다.

이에 제주어를 지금보다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하기 위하여 그동안 구축된 아카이브 자료를 토대로 연구·교육·전시기능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제주어박물관 건립이 절실한 상황이다. 의회는 지난해 9월 ‘제주어박물관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이 완료된 바 있다.

강철남 의원은 인천광역시 송도동 소재 국립세계문자박물관 관계자와의 간담회에서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의 성공적 개관을 축하드리며, 개관 이후 6개월 여만에 60만 명이라는 방문객 수에 놀랐다.”며,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이 문자를 통하여 각 문화권의 정서, 역사를 보여주듯 제주도도 조속히 제주어박물관 건립을 내실 있게 준비하여 제주어를 통한 제주의 가치를 보다 널리 알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동행한 박두화 의원은 “이번 국립세계문자박물관, 국립한글박물관 등 방문을 통한 사례연구로 제주도 미술관과 박물관이 나아가야 할 방향도 알 수 있었다.”면서 “다양한 연령층과 국적 등에 맞춘 관람객 중심 전시콘텐츠 마련이 시급하며, 트렌드에 부합하는 기획전시 등 제주도의 내실 있는 미술관·박물관 운영을 위하여 본 의원도 머리를 맞대겠다.”고 밝혔다.

/제주=박태진 기자(ptj19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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