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희석 기자] 충남 금산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주민의 안전을 위해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금산금빛시장, 금산약초시장 등 전통시장 8곳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점검을 전개했다.
이번 점검은 심완보 금산부군수를 비롯해 금산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가스 민간 전문가 등의 참여로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인 민관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추진됐다.
주요 점검 사항은 화재대비 소화시설 확보 여부·소화전‧방화 셔터 작동 여부와 함께 전기, 가스, 소방 등 분야별 화재 발생 위험 요인 확인 등 안전관리 실태 전반이다.
이날 문어발식 콘센트 연결 등 경미한 사항을 현장에서 즉시 시정했으며 점검 현장에 참여한 상인들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요령 등 안전교육도 병행됐다.
심완보 부군수는 “설 명절에 많은 이용객이 전통시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전통시장의 안전을 위해 선제적으로 특별점검을 시행해 안전 사각지대를 면밀히 살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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