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전주시, 대중교통 서비스 질 높인다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 구현…4대 추진전략 제시

[아이뉴스24 박종수 기자] 전북자치도 전주시가 올 한해 간선급행버스체계(BRT) 등 혁신적인 대중교통 운영체계 구축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지속가능한 교통인프라 확충과 대중교통 친절서비스 개선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시는 25일 대중교통본부 신년브리핑을 통해 ‘시민의 일상을 함께하는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제공’을 비전으로 한 교통 분야 4대 추진전략을 제시했다.

전주시 청사 [사진=전주시 ]

4대 추진전략은 △생활 속 교통서비스 제공과 지속가능 교통인프라 구축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혁신적인 대중교통 서비스 구현 △사람중심의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환경 조성 △시민중심의 맞춤형 차량행정 서비스 제공 등이다.

먼저 시는 생활 속 교통서비스 제공과 지속가능한 교통인프라 구축을 위해 최근 출범한 전주사랑콜을 더 많은 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및 이벤트를 추진하기로 했다.

뿐만 아니라 올해 노후화된 전주역사를 증축하고 광장 부분의 교통체계를 개선하는 전주역사 개선사업 추진에도 박차를 가한다.

또한 시는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페달보조방식 전기자전거 구입 보조 사업을 추진하고, 이용하기 불편한 자전거도로 등도 꾸준히 정비할 계획이다.

동시에 시는 사회적으로 불편 문제가 제기되는 개인형이동장치(PM) 안전 이용 문화 확산을 추진하고, △어르신 일자리사업 연계 PM 불편신고반 운영 △불편신고 채널 운영 등 신속한 불편 처리를 위해 힘쓰기로 했다.

이와 함께 시는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혁신적인 대중교통 서비스 구현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우선 유일한 대중교통수단인 시내버스 서비스의 획기적인 개선을 위해 추진 중인 간선급행버스체계(BRT)를 연내 착공할 계획이다.

기린대로 BRT(호남제일문~한벽교 10.6km 구간) 사업은 개발계획 고시에 이어 지난해 9월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가 진행 중이다.

여기에 시는 대한민국 수소 선도도시답게 소음과 진동이 적어 승차감이 좋고 공해 물질을 배출하지 않고 공기정화 효과가 있는 수소시내버스를 올해 추가로 88대를 추가 도입함으로써 전국에서 가장 많은 총 178대의 수소시내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시내버스의 경우 오는 2월부터 삼례 방면을 시작으로 완주군 주요 소재지까지 운행되고, 완주군 각 마을까지는 완주군 직영 마을버스가 운행되는 등 전주-완주 시내버스 지간선제도 속도를 낸다. .

이와 함께 시는 농촌 자연마을 등 교통취약지역을 운행하는 마을버스 ‘바로온’과 모심택시 등 주민 친화적이고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지속 제공한다.

시는 지난해 8월부터 전기버스 11대를 추가 도입해 현재 마을버스 ‘바로온’을 25대 운행 중이며, 올해는 친절하고 안정적인 운행을 위해 전용 정비소도 구축할 예정이다.

시내버스 친절도 향상과 서비스 개선을 위해 △운수종사자 교육 운영 강화 △시내버스 서비스 평가에 따른 인센티브 차등 지급 등으로 시내버스 운수종사자의 친절도 향상을 유도하고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맞춤형 이동서비스 등 다양한 시책도 추진된다.

시는 혁신적인 대중교통 서비스를 구현하는 것과 더불어 도심 곳곳에 주차장을 대거 확충하는 등 사람 중심의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환경을 조성하는 데도 공을 들이기로 했다.

끝으로 시는 자동차관리법에서 정한 의무보험인 책임보험과 정기검사 등 법적 의무사항을 관리해 안전한 교통질서를 확립하고, 양질의 차량등록 민원서비스를 제공해 시민들의 만족도를 향상시킨다는 구상이다.

/전북=박종수 기자(bells@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전주시, 대중교통 서비스 질 높인다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TIMELINE



포토 F/O/C/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