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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홀딩스, 말레이시아서 문화행사 개최 "현지 교류 확대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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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현 회장 "태양광용 폴리실리콘 생산 확대·신규 프로젝트 투자 차질없이 추진"

[아이뉴스24 이시은 기자] OCI홀딩스가 주력 제품 태양광용 폴리실리콘의 생산 거점인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교류 확대에 나섰다.

지난 20일 말레이시아 사라왁주 현지에서 열린 Korea-Malaysia Charity Gala Night 행사에서 탄스리 압둘 아지즈(왼쪽 세번째부터) 사라왁경제개발공사(SEDC) 회장 , 다툭 파팅기 탄스리 아방 조하리 말레이시아 사라왁주 총리, 이우현 OCI홀딩스 회장, 푸안 스리 아쉬마 그린 제너레이션 대표 등이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OCI홀딩스]
지난 20일 말레이시아 사라왁주 현지에서 열린 Korea-Malaysia Charity Gala Night 행사에서 탄스리 압둘 아지즈(왼쪽 세번째부터) 사라왁경제개발공사(SEDC) 회장 , 다툭 파팅기 탄스리 아방 조하리 말레이시아 사라왁주 총리, 이우현 OCI홀딩스 회장, 푸안 스리 아쉬마 그린 제너레이션 대표 등이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OCI홀딩스]

OCI홀딩스의 자회사 OCIM은 지난 19~20일 말레이시아 사라왁주에서 한식 쿠킹 클래스와 양국 문화 교류 자선 행사 '자선 갈라 나이트(Charity Gala Night)'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기업이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개최한 최초의 대규모 문화 행사다.

자선 행사를 통해 마련된 3억원 상당의 후원금은 말레이시아 장애인과 청년 대상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OCI홀딩스는 앞으로도 현지 장애인 교육 기관과 협업해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말레이시아 사라왁주는 OCI홀딩스의 주력 제품인 태양광용 폴리실리콘을 생산하는 최대 거점지다. 현재 OCIM에서는 연간 3만5000톤 규모의 폴리실리콘을 생산하고 있다. 현재 750여명이 넘는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는 OCIM은 글로벌 태양광 발전 수요 증가에 따라 지속적으로 근무 인력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우현 OCI홀딩스 회장은 "OCI홀딩스는 말레이시아 사라왁주의 선도 기업으로서 사업 확장을 위해 현지 교류활동과 ESG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OCI홀딩스는 향후에도 폴리실리콘 생산 능력 확대와 예정된 신규 프로젝트 투자를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이며, 반도체·이차전지 등 고부가가치 첨단 소재 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시은 기자(isieun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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