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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설 명절 물가안정 총력…성수품 공급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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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책 추진상황·기관별 대책 등 논의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물가 안정을 위해 총력을 다한다.

부산시는 25일 오후 부산광역시청 회의실에서 ‘설 명절 물가안정 대책회의’를 개최한다.

이준승 부산광역시 행정부시장 주재로 열리는 이날 회의는 공정거래위원회, 국세청, 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 유관기관과 도매법인을 비롯한 유통관련 단체 관계자가 참석해 물가안정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부산광역시청 전경. [사진=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청 전경. [사진=정예진 기자]

특히 부산시는 이날 회의에서 최근 물가 동향과 관련 기관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면서 시 정책에 대한 협조를 구할 예정이다.

시는 지정학적 갈등에 따른 국제유가 변동과 이상 기후로 인한 농산물 수확량 감소 등으로 인해 가격 상승 우려가 가중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명절을 앞두고 수요가 몰리는 과일 등 성수품을 집중 공급하고, 도매법인 등 관련 단체에도 물량 출하를 적극 독려하기로 했다. 또 산지 집하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농산물 등 주요 품목은 가격이 안정될 때까지 수급 및 가격 안정 대책반을 구성·운영하며 밥상 물가 안정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구·군 및 국립농(수)산물품질관리원, 공정거래위원회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원산지 표시, 담합 점검 등 현장 지도·점검도 병행하기로 했다.

이준승 부산시 행정부시장은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명절 물가안정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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