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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올해 4300억원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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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대출 이자차액 보전·저금리 자금 융자

[아이뉴스24 박희석 기자] 대전시는 올해 430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25일부터 지원 신청서를 접수한다.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사업은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조달 부담을 완화하고 시설투자, 기술력 제고 등의 경영활동에 집중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대출에 대한 이자 차액을 보전하거나 저금리로 자금을 융자하는 사업이다.

중소기업육성자금은△ 인건비·관리비 등 경영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기 위한 경영안정자금 3200억원 △부지매입·시설투자를 지원하기 위한 창업·경쟁력 강화 사업자금 500억원 △부품·원자재 구입 등 제품 생산지원을 위한 구매조건 생산지원자금 600억원이다.

대전시 전경[사진[대전시]
대전시 전경[사진[대전시]

경영안정자금, 창업·경쟁력 강화 사업자금은 기업이 대전시와 협약을 체결한 은행에서 대출받으면 은행이 책정한 대출금리 일부를 보전해 주는 자금으로, 보전액은 요건에 따라 대출액의 2~3%에 해당하는 이자 차액을 지원한다.

구매조건 생산지원자금은 지역 중소기업이 납품 계약을 체결하면 제품생산에 필요한 자금을 저리로 지원하는 자금이다.

중소기업육성자금은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중소기업지원 포털사이트인 대전비즈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시는 기업수요, 예산 상황에 맞춰 연 3~4회 자금을 할당해 자금 신청을 접수할 계획이다.

한선희 대전시 전략사업추진실장은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이 어려운 경영환경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대전시는 앞으로도 지역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대전=박희석 기자(news2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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