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김인규 국민의힘 국회의원 예비후보(부산 서·동구)가 24일 지역구 정책과 공약 개발을 위해 사회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정책자문단을 구성했다.
정책자문단 구성은 지역균형발전을 통한 부산 원도심 미래 구상 의지를 나타낸 것으로, 각 분야 현업이나 학계에 소속돼 있는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정책자문단에 참여한 인사로는 △하상안 신라대학교 교수 △황경원 동아대학교 교수 △최상필 동아대학교 교수 등 교수단 6명과 △권칠우 전 부산광역시의원 △강석진 전 부산광역시 서구의원 △김용구 부산광역시 서구체육회장 △김기연 닥밭골행복협동조합 이사장 △신동현 국민의힘 중앙위 해외동포위원의 총 11명의 전문가가 있다.
김 예비후보는 “국회의원의 입법과 정책 활동을 위해서는 지역 맞춤형 정책과 공약이 필수적”이라며 “기존에 산적한 부산 현안에 대해서는 충분히 인지하고 있는 만큼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수립하는데 집중하겠다”고 취지를 밝혔다.
정책자문단의 하상안·황경원 교수 등은 그간 부산 도시계획과 교통 분야의 다양한 정책 제언을 통해 지역 현안을 꿰뚫고 있는 것으로 평가돼 실질적인 공약 개발을 위한 정책자문단의 역할을 기대하게 했다.
김 예비후보는 “전문가와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의정활동을 하겠다”며, “국회와 대통령실에서 일했던 경험을 살려 공약 이행 계획과 예산 수립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정책자문단 활동을 통해 향후 부산광역시의회에서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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