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강민구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위원장이 22일 4.10 총선 대구 수성구갑 출마를 공식선언했다.
강민구 위원장은 이날 민주당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수성구를 대한민국의 보스턴으로 만들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강 위원장은 '보스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5군지사 후적지에 뮤지컬 전용극장과 다목적 실내체육관 건립, 동남아 학생 학숙 건립, 지역 화합 공원 조성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그는 "국민의힘 어떤 국회의원보다도 4년 동안 잘할 자신이 있다”면서 “민주당 후보에게도, 저에게도 일할 기회를 주시기 바란다”고 호소했다.
이어 강 위원장은 “대구민주당의 발전이 대구발전으로 이어진다”는 굳은 신념으로 여야를 넘나들며 대구발전에 힘을 보탰다"면서 "작년에는 대구시 예산을 432억이나 확보했고 수성구 예산으로는 고산서당 전통문화교육관 건립에 11억원, 수성못 스마트여행자 거리 조성에 14억원 등 국회에서 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와 서삼석 예결위원장, 강훈식 예결위 간사 등 국회의원 20여 명을 면담하며 뛰어다녀서 얻은 성과"라고 전했다.
한편 강 위원장은 지방선거 이후 최초의 민주당 수성구 의원과 지역구 대구시의원을 지냈고 대구시의원 시절에는 부의장을 역임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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